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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바 추천

지난번에 이은 군산 맛집 탐방기 입니다 이번에도 현지인 친구의 추천을 받긴 했지만 추천 메뉴가 끌리지 않아, 차후로 미뤄 놓고 [군산 맛집] 검색을 했습니다. 메뉴를 쭉 둘러보다가, "아! 소바나 먹을까?" 소바에 관련된 맛집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 요리는 대부분 좋아하지만(양식 빼고) 그 중에서도 소바를 자주 찾아 먹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소바에 대해 알아보면, *소바(일본어:蕎麦, そば) - 일본어로 “메밀”을 뜻하며, 메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넓게 펴서 말아 접은 후 가늘고 길게 썰어 낸 면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이와 같이 소바(메밀)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면을 ‘소바키리(蕎麦切り, そばきり)’라고도 부른다. *영양성분 - 100g당 칼로리 250~300kcal..

카테고리 없음 2023.11.30

군산 맛집 -칼국수

#맛집 탐방 In #군산 입니다! 그 중에서도 2월~ 4월이 제철인 #바지락 을 넣고 끓여서 감칠맛 폭발하는!!! #바지락칼국수 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바지락 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살펴 보겠습니다. * 바지락 - 진판새목 백합과 -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 연간 패류 총샌산량의 약 18% 담당 - 수심 10m 안팎의 얕은 바다에서 서식. 주로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분포하며 식물성 플랑크톤을 여과 섭식 - 2월~4월 제철 7월~8월 산란기엔 독성 내포. (주의!) - 효능 아연, 엽산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 되어 #빈혈 예방에 좋음 단백질 높으면서 칼로리가 낮은(65kcal/100g)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 출처 : 네이버 음..

카테고리 없음 2023.11.30

미궁속으로16

“언니! 이야기 들었죠?” “어. 들었어. 이번엔 애송이라며? 그것도 아주 멋있게 생긴~♡” 회의실로 보이는 방안 소파에 앉아 두 명의 여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명은 주홍빛 머리에 슬렌디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었고, 한 명은 갈색 머리를 뒤로 묶고 품이 넒은 옷을 입고 있는 미녀 이었다. “이 번엔 데려 올 수 있을까요?” “뭐 모르지. 그렇다고 시도를 안 할 수는 없잖아.” “이미 다른 거대 길드들도 움직이기 시작 했어요. 우리 쪽에서 제시할 수준은 아득히 넘어 가겠죠... 힝” “에이~ 걱정 마. 저들도 일단 간만 보려고 할 테니까. 이 전에 똥물을 퍼서 손해를 많이 봤으니까.” 두 여인도 길드를 운영하는지 하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주홍머리 여인이 아쉬운 소리를 하자, 그녀의 머리..

소설 2023.11.29

미궁속으로15

-어느 방안 “꿀꺽. 으음~ 향이 좋구만. 어서 난겨?” “마스터. 입에 맞으신가 보네요? 그제 마셔보고 고급진 향이 왠지 마스터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한 병 얻어 왔습니다. 북쪽 먼 나라에서 온 거라는데, 정확한 이름은 그도 알지 못하 더군요.” “음~ 시큼한 듯하면서 상큼함이 입에 감도는 구만. 좋아. 좋아. 후릅” 중년의 남자 둘이 고급져보이는 유리병에 담긴 술을 따라 조금씩 맛과 향을 즐기고 있었다. 두 잔 째를 따라 마시려던 순간 밖이 소란스럽더니, 방문이 열리며 한 사내가 뛰어 들어 왔다. -우당탕탕. 벌컥! “마, 마스터!” “음마. 깜짝이야! 이런, 씨이... ” -쉬익. 쨍그랑. “야이 시불눔의 새퀴야. 나가 방에 들어올띠 조심스레 똑~똑~똑! 하라고 하디 안디? 어?” -쉭. 와장창! ..

소설 2023.11.29

미궁속으로14

-치익! “꿀꺽꿀꺽. 캬~ 역시 미궁 탐사 후엔 ‘블랙 드래곤의 숨결’이 최고지 흐흐” “꺼억! 크크. 그러게 이 맛에 미궁 탐사 한다니까! 꿀꺽” “어이~오르반~ 이번엔 좀 벌어 왔어? 8층 까지 갔다면서?” “아아. 말도 마. 잘못 걸려서 죽는 줄 알았어. 사냥터가 근처에 ‘왜곡 입구’가 있었더라고.” “헐. 큰일 날 뻔했네. 계속 못 볼 뻔했어~” -왁자지껄. 문을 열고 들어가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1층 편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멜일행과 같이 초보로 보이는 이도 있었고, 잠시 들러서 쉬고 가는 듯 한 베테랑으로 보이는 용병들도 몇 보였다. 공간은 상당히 넓었다. 입구 바로 앞은 넓은 원형 공간으로 되어 있고 사방에 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각각의 방으로 이루어진 듯 했다. 문 위에 문자들..

소설 2023.11.29

미궁속으로13

“끼이이#$% #$%" "어딜 도망갓! 하멜, 이안 그 쪽으로 몇 마리 간다~“ “예이~ 헛 차!” -서걱 서걱. 미궁 4층에서 한창 고블린들을 사냥하는 하멜과 이안 외에 두 사람이 더 보였다. “네 놈이 마지막!” “끄으 #$#$ $#%” 마지막 한 마리의 목을 벤 하멜은 땀을 훔치며 주변을 둘러 봤다. 다른 이원들이 고블린 5마리의 시체들과 ‘삼각뿔 사슴’ 6마리의 시체를 한데 모으고 있었다.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훌란, 쟈벨린.” “흐흐. 우리야 뭐 몰이꾼 역할이니까. 전투는 둘이 다 했잖아” “확실히 두 분이 투입되니까 사냥 속도가 훨씬 빨라졌네요. 놓치는 녀석들도 없고” 훌란과 쟈벨린은 미궁에서 처음으로 만난 다른 용병이었다. 저층에서 활동하는 용병들이 적기도 하고, 여러 차원으로 이루어져..

소설 2023.11.28

미궁속으로12

-연금술사 길드 안내소 “하아.. 심심해.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곳에 있는 건 너무 따분하네.” 내 이름은 샤로트 아야. 21살의 꿈과 희망으로 삶을 살아가는 꽃같이 아름다운 처녀지. “으으... 괜히 오전 시간에 한다고 했나. 이 시간이 편하다고 해서 이 때로 해달라고 했는데, 이건 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무것도 안한 채 방치하는 거잖아...” 난 지금 ‘연글술사 길드’ 오전 시간 안내, 구매, 판매 등의 업무를 보는 일을 하고 있지. 오전 8시에 출근해서 길드 안을 정리 후 8시 반에 문을 열고 업무를 보고 있어. 그런데 손님이 없네? “이놈의 연금술사 놈들. 왜 코빼기 하나 안 비치는 거야! 어떻게 이 아리따운 여성을 혼자 남겨 두고. 무서운 아찌들이라도 오면 아앙...!” 그래 난 내가 이쁜 것을..

소설 2023.11.28

미궁속으로11

-궁시렁 궁시렁. 투덜 투덜. “아! 쫌! 미안하다니까! 이안~~~” “아~ 예~. 미안하시겠죠. 그럼요. 미안 하시고말고요. 다 압니다요~ 예~” “으으....” 걸음을 걸으며 낮은 목소리로 쉴 새 없이 투덜거리는 이안에게 몇 번이고 빌었지만, 여전한 그의 태도에 하멜도 질려갔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었고, 자신의 의지완 전혀 상관 없었던 일이기에 억울함도 있었다. 그러나 억울함을 토로하기엔 너무 큰 사건이어서 조용히 쭈그리 모드를 실행하고 있었다. 탐험 시작 후 4일 차, 전리품을 챙겨갔던 가방에 가득 채워 돌아가는 하멜과 이안의 발걸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가방의 무게도 무게지만, 맘이 무거운 게 더 컸다. 예상치 못한 목숨을 건 전투, 기대를 했으나 그 그대를 훨씬 뛰어넘는 보상에 신이 둘만 ..

소설 2023.11.28

미궁속으로10

-우드득. 쩝쩝 [케륵. 몇 마리만 더! 케륵... 이제 곧...] -쿵! [케, 케륵?] ‘삼각뿔’이 가루가 되도록 오래 씹어 삼키며 먹는 것에 집중하던 검은 형체는 입구 쪽에서 난 큰 소리에 하던 것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케, 케륵. 침입자인가?] -저벅저벅 귀를 기울이자 제법 먼 거리에서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평소에 먹이를 가져다주는 고블린들의 걸음 소리는 아니었다. 검은 형체가 몸을 일으켜 동굴 한 켠으로 몸을 움직였다. 일어나자 보인 모습은 고블린과 같았지만, 키가 2미터 가까이 되었고 긴 수염과 날카로운 이빨, 긴 손톱이 일반 고블린은 아님을 보였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마 정중앙에서 붉은 빛을 요사스럽게 뿌리고 있는 돌 ‘에너지스톤’이었다. ‘거대 고블린’이 눈에 ..

소설 2023.11.26

미궁속으로9

-화르륵! 타닥. [케륵... 더.. 조금만 더...! ] 어두운 동굴을 은은하게 밝히는 횃불 조명 아래. -꽈득. 우걱우걱. 1미터 정도 앉은키를 가진 검은 형체가 무엇인가 씹어 먹고 있었다. 입으로 사라지는 물체는 ‘삼각뿔’로 보였는데, 단단한 뿔을 아무런 불편함 없이 이빨로 씹어 먹는 형체 주위에는 ‘삼각뿔 사슴’의 머리만 널려 있었고 하나같이 뿔 부분이 부러져 있었다. -우드득. 꽈득. 우걱우걱. 어두워 형체는 보이지 않으나 머리 부분에 요사스러운 붉은 빛이 서서히 빛을 내기 시작했다. 그 빛은 ‘삼각뿔’이 사라질수록 아주 조금씩 더 밝아지고 있었다. = = = “저기 사냥 나가는 녀석들을 뒤 쫓아 가서 처리 한 뒤에 정리하고 거점까지 들어가자” “넵! 간단해서 좋네요. 뒤통수를 빠박! 친 다음에..

소설 2023.11.26